삼성카드,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 출시

비스포크 큐커와 연계

삼성카드가 6일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출시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협업하고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마이 큐커 플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밀키트·간편식 조리에 최적화된 신개념 조리기기 'BESPOKE(비스포크) 큐커'와 연계한 서비스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트 기능까지 갖춘 4-인(in)-1 기기다. 4개의 조리 존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카드는 약정기간 동안 파트너 회사에서 매월 약정금액 이상의 식품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최대 45만원 'BESPOKE 큐커'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출고가 59만원의 'BESPOKE 큐커'를 최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선택하면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월 3만9000원 이상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45만원 'BESPOKE 큐커'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는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 가입 후 'BESPOKE 큐커'를 구매한 고객은 원하는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약정기간 동안 품목 제한없이 삼성카드로 매월 약정금액 이상으로 구매하면 된다.

약정금액 산정시 파트너 식품사에서 구매한 금액은 합산 적용된다. 현재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은 ▲마이셰프 ▲프레시지 ▲정원e샵 ▲#풀무원 ▲오뚜기몰 ▲동원몰 ▲프레딧 ▲앙트레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BESPOKE 큐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식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