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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아역배우 코로나19 확진…KBS “접촉자 전원 음성”


입력 2021.07.07 15:40 수정 2021.07.07 15: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안전 확보 위해 확진자 접촉 제작진·배우 자택 대기"

드라마 제작 일정 차질 불가피

ⓒKBS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 중인 2009년생 아역배우 이고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KBS 관계자는 “‘속아도 꿈결’에 민솔 역으로 출연 중인 이고은이 6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고은은 지난 5일 자가진단키트 검사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제작진에게 관련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6일 진행 예정이던 ‘속아도 꿈결’ 촬영은 취소됐다.


KBS 관계자는 “이고은과 접촉한 내외부 제작진 및 출연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전 확보를 위해 동선상 접촉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자택 대기한 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고은의 확진 여파로 ‘속아도 꿈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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