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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등 1억3835주 내달 의무보유 해제


입력 2021.06.30 12:11 수정 2021.06.30 12: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예탁결제원

다음달 중 상장된 44개사의 주식 1억3835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의무보유한 44개 상장사 주식 1억3835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다음달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 의무보유 해제된 3억7166만주 대비 62.8%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월 1억4997만주와 비교해선 7.7%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984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8851만주(39개사) 규모다.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코스피 4947만주, 코스닥 5221만주로 가장 많다. 모집은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전매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면제를 위해 의무보유하는 물량이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상위 3개사는 교보증권(2865만주), 중소기업은행(1241만주), 아이티엑스에이아이(1121만주) 순이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모비릭스(51.7%), 이큐셀(49.9%), 교보증권(44.3%) 순으로 나타났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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