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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39.7% '최고치 갱신'…민주당 29.4%


입력 2021.06.21 09:27 수정 2021.06.21 13:1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4·7 재보선 승리한 직후의 39.4%도 넘어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긍정적 기대 작용

한기호 사무총장 인선으로 조정 흐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2016년 하반기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8일 정당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39.7%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0.6%p 오른 수치로, 지난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석권 이후 발표됐던 기존 최고치(39.4%)를 갱신한 최고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29.4%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의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상승을 '이준석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작용했으나, 한기호 의원의 사무총장 인선 논란 이후 조정 흐름을 보이며 당 지지율 40%를 넘지는 못했다"고 해석했다.


일간 지지율을 기준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42.2%로 최고치를 찍었으나, 지난 17~18일에는 하락하며 각각 39.2%와 36.3%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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