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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9일 등판 확정…클리블랜드 첫 원정 경기


입력 2021.05.28 09:48 수정 2021.05.28 09: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류현진 ⓒ 뉴시스

토론토 류현진(34)의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장소는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결정됐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만만한 팀이 아니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4년, 클리블랜드와 한 차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홈이었던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고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애틀랜타전부터 보스턴, 탬파베이전까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벌이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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