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의붓딸의 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아버지가 구속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의 친구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B양에 대한 A씨의 학대 정황도 드러났다.
지난 12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B양과 C양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숨졌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두 명의 중학생을 자살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하여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현재 9만9000여명이 동의했다.
최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의붓딸의 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아버지가 구속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의 친구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B양에 대한 A씨의 학대 정황도 드러났다.
지난 12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B양과 C양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숨졌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두 명의 중학생을 자살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하여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현재 9만9000여명이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