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인 제주맥주와 진시스템의 상장을 승인했다.
수제맥주 제조기업인 제주맥주는 공모가는 3200원, 공모금액이 267억5800만원이었다. 제주맥주의 청약경쟁률은 1748대 1로, 청약증거금은 5조8475억원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진시스템은 공모가가 2만원, 공모금액이 285억원이었다. 진시스템의 청약경쟁률은 335대 1을 기록, 청약증거금으로 1조5159억원을 모았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