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수행비서가 앞서 양성 판정 받은 바 있어
상임위원장 양성 판정으로 정치권 파장 예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국회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개호 의원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인 이 의원도 검사를 받은 것인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1959년생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이다.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에 첫 등원했으며, 20~21대 총선에서도 연속 당선됐다. 문재인정권 출범 이후 의원입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의 확진 판정으로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의원과 접촉한 다른 국회의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관련 긴급현안질의 등 국회 농해수위 계류 현안들도 일정 기간 순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수행비서가 앞서 양성 판정 받은 바 있어
상임위원장 양성 판정으로 정치권 파장 예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국회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개호 의원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인 이 의원도 검사를 받은 것인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1959년생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이다.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에 첫 등원했으며, 20~21대 총선에서도 연속 당선됐다. 문재인정권 출범 이후 의원입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의 확진 판정으로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의원과 접촉한 다른 국회의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관련 긴급현안질의 등 국회 농해수위 계류 현안들도 일정 기간 순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