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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 조지아 공장 이틀간 가동 중단…"반도체 부족 탓"


입력 2021.04.03 10:23 수정 2021.04.03 10:23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미국 콜로라도주의 기아차 대리점 모습ⓒ연합뉴스

기아차가 내주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을 이틀간 중단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공급망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조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해 "이달 남은 기간 지속해서 가동할 수 있게 공급망을 안정화할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결정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품귀 현상과 관련됐다고 해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져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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