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13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 초코동(2만8837㎡)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146명을 투입했지만, 불길이 거세 오후 11시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불이 나자 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66명은 자력으로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이날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된 뒤 공장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