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가 김구라, 김숙 MC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11일 오후 첫 방송되는 ‘심야괴담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하도권이 출연한다.
하도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화 ‘검은 사제들’ 속 강동원을 연상하게 하는 구마 사제 룩으로 등장한해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을 고수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시작부터 “악령의 존재를 믿는다"라고 고백한다.
곽재식 박사에게 “세상에 과학으로 밝힐 수 없는 영역이 더 많다”, “곽재식 박사님의 설명에는 오류가 있다”라고 허점을 찌른다고.
하도권은 명품 공포 연기에 서울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중저음 보이스까지 더해 ‘심야괴담회’ 최초 ‘고막 호강 괴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되고, 각 회차의 1위는 어득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