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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6개 팀 체제로 재편


입력 2021.03.11 09:23 수정 2021.03.11 09:2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등 유망 성장 테마 커버 계획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이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 체제로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팀 개편에 따라 기업분석부는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핀테크·바이오팀 ▲테크팀 ▲컨슈머팀 ▲ESG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테크팀은 가전·디스플레이, IT 소재·장비, 통신장비·스마트폰 관련 산업을 컨슈머팀은 유통, 화장품을 비롯해 지주, 조선, 기계 등 전통산업을 분석한다.


그린에너지팀은 정유·화학, 건설·리츠, 유틸리티, 철강·비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2차전지, 그린뉴딜 인프라까지 녹색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전망하고 투자가치를 분석한다.


모빌리티팀은 자동차와 인터넷을 커버한다.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산업 예측과 업종 분석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핀테크·바이오 팀은 금융업종까지 커버해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IT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반영한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앞서 지난 1월에도 ESG솔루션팀을 신설하고 담당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ESG관련 투자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 및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춘 분석력 강화를 위해 기업분석부 팀을 재편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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