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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혁신기업 지원 방안 논의…코로나19 극복 박차


입력 2021.03.08 17:36 수정 2021.03.08 17:3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윤대희(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영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영업본부 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윤대희 신보 이사장과 전국 8개 영업본부 본부장 및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미래 신성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의 발굴 및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영업본부장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산업동향 등을 반영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과 우수기업 지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윤 이사장은 영업본부별 업무계획에 따른 원활한 업무추진을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 3월부터 벤처확인 전문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영업본부에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선별해 이들 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영업본부장이 가감 없이 전달하고, 본부 부서장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업본부장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택근무 제도 개선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보증기업 사후관리 개선 ▲영업점 방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방역관리방법 변경 등을 건의하고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제도 반영을 요청했다.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지원 과정에서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업무수행을 하느라 직원들의 고충이 많아졌다"며 "본부부서와 영업조직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영업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해 중소기업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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