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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출시


입력 2021.03.04 11:09 수정 2021.03.04 11:0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현대해상 모델이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전기차량으로 다음 달 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이다.


이번 신상품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사고 보상과 인프라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사고로 배터리가 파손된 경우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새 부품으로 교환해주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가액 보상 특약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을 신설했다. 더불어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및 감전사고와 차량에 발생하는 전기적 손해에 대해 전기차 충전 중 위험보장 특약을 통해 보장내용을 강화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는 현행 60㎞에서 100㎞로 무료서비스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노무열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 부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장 공백의 우려를 해소하여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모델이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전기차량으로 다음 달 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이다.


이번 신상품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사고 보상과 인프라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사고로 배터리가 파손된 경우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새 부품으로 교환해주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가액 보상 특약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을 신설했다. 더불어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및 감전사고와 차량에 발생하는 전기적 손해에 대해 전기차 충전 중 위험보장 특약을 통해 보장내용을 강화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는 현행 60㎞에서 100㎞로 무료서비스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노무열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 부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장 공백의 우려를 해소하여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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