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協, 신임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선출

뉴노멀시대 대응력 강화 등 경영목표 선정

장경호 12대 코스닥협회 신임회장 ⓒ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는 24일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수 앤씨앤 대표이사, 이재정 메카로 대표이사,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등 7명은 신임 이사로,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는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협회는 '새로운 미래의 든든한 동반자, 경제성장의 엔진, 코스닥'를 올해 비전으로 내걸고,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과 내실 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중점 목표로 삼았다.

올해 추진할 주요 중점 사업으로는 ▲제도환경 변화 대응 위한 연구사업 추진 및 정책지원 강화 ▲회원사 기업가치 및 이미지 제고 활동 전개 ▲코스닥기업 임직원 대상 분야별 실무지원 및 교육사업 추진 ▲성장동력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다양한 채널 협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선정했다.

장경호 신임 회장은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 적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스닥 시장의 발전으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