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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계처리 기준 위반' 위니아 딤채에 과징금


입력 2021.02.18 18:00 수정 2021.02.18 17:51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전경.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8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딤채에 과징금 9억64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반품·교환되는 제품을 회사 전산시스템에서 임의 조정하는 방식 등으로 매출액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 2016년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작성한 재무제표를 사용한 사실도 지적됐다.


이와함께 금융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액 등을 허위계상한 시큐브에 대해 8억 114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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