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세부 내용 정비 중"
김광수 CP, 박민정 PD 연출로 의기투합
유재석과 KBS의 재회가 가시화되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KBS는 “유재석의 이번 예능은 토크쇼가 아닌 야외 예능”이라며 “올해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의 황금기를 이끈 김광수 CP가 기획, 박민정 PD가 연출로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앞서 유재석은 약 1년만에 KBS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으로 대상커리어에 첫 발을 뗐을 정도로 KBS와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던 터라 그의 복귀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제작진과 유재석이 오랜 호흡을 맞춰온 사이인 만큼 최고의 신뢰와 호흡으로 준비되고 있다. 유재석이 1년 만에 KBS 복귀하는 만큼 의욕도 남다르다. 좋은 예능을 선보이고자 제작진과 유재석이 서로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