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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틀었는데 성인물이…웨이브 “심각한 기술적 오류” 사과


입력 2021.01.30 14:12 수정 2021.01.30 14:1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웨이브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뽀로로 극장판’에 성인물 영상이 나오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이브에서 ‘뽀로로 극장판’을 보는데 야동이 중간 중간 나왔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 극장판’ 콘텐츠에서 이와 무관한 성인물이 수차례 반복해서 등장했다.


이에 웨이브는 “29일 일부 콘텐츠 에러로 파일을 복구하던 중 ‘뽀로로 극장판’ 재생 중 수초간 성인물이 섞여 나오는 심각한 기술적 오류현상이 발견돼 즉시 삭제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아동 및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점에서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용에 불편과 혼란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 27일에도 일부 콘텐츠에 오류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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