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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풀 꺾인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도 결장


입력 2020.12.13 16:08 수정 2020.12.13 18:11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이재영 고열로 코로나19 검사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 결장

도로공사전에 결장하는 이재영·이다영. ⓒ뉴시스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없이 도로공사를 상대한다.


흥국생명 측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전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고열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2일 이재영의 체온은 38.7도까지 올랐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며칠 후 나온다.


이다영은 아무 증상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이재영과 함께 생활해 예방 차원에서 결장을 확정했다.


개막 10연승으로 독주하던 흥국생명은 지난 5일 라이벌로 떠오른 GS칼텍스전에 2-3 역전패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외국인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한 달 이상 코트에 설 수 없다. 김연경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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