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46명 추가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서 집단감염
부산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일 부산시 보건당국과 사상구는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확진자 2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소 관련 서울 광진구 173번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부산 786번으로 감염됐고, 이후 반석교회로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상구 보건소는 업무가 중단됐다. 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상구는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보건소 업무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구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부산은 오전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