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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美대선 금융시장 불안요인…필요시 신속 조치"


입력 2020.11.03 14:40 수정 2020.11.03 14:40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전경(자료사진)ⓒ데일리안

금융위원회는 3일 미국 대선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 등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현 사무처장은 "미국 대선 결과 및 경기부양책 규모의 불확실성, 미국·EU(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금융위는 이달 중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먼저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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