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청주~제주 첫 취항...청주시와 관광 협력

8일 첫 지방 출발 노선 취항...일 3편 운항

청주시와 관광 마케팅 협약 체결...전략적 협업

지방 출발 노선 확대로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7일 청주시청에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상호 관광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청주~제주 노선으로 첫 지방 출발 노선을 취항해 국내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청주시와 관광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항공 수요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청주~제주 노선에 첫 취항해 8일부터 매일 3편씩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에어서울의 첫 지방 출발 노선으로 에어서울은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와 항공 수요 창출을 위해 청주시와 관광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관광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앞으로 에어서울과 청주시는 청주~제주 노선의 활성화 및 청주시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동 관광 마케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으며 김포 및 지방 출발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