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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13일째…전공의 휴진율 85%…전임의는 30%


입력 2020.09.02 20:26 수정 2020.09.02 20:2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의료진들이 분주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공의 집단휴진 13일차인 2일 전국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인턴·레지던트) 휴진율은 85.4%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수련병원 200곳 가운데 152곳에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8700명 중 7431명(85.4%)이 근무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전공의와 함께 집단휴진에 동참하고 있는 전임의(펠로)는 2094명 중 621명이 근무에서 빠지면서 휴진율 29.7%를 기록했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의 전면 철회,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계는 3일 의사 전 직역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에서 대정부 협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의료진들이 분주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공의 집단휴진 13일차인 2일 전국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인턴·레지던트) 휴진율은 85.4%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수련병원 200곳 가운데 152곳에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8700명 중 7431명(85.4%)이 근무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전공의와 함께 집단휴진에 동참하고 있는 전임의(펠로)는 2094명 중 621명이 근무에서 빠지면서 휴진율 29.7%를 기록했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의 전면 철회,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계는 3일 의사 전 직역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에서 대정부 협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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