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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1Q 영업이익 510억…전년比 35.3% ↑


입력 2020.04.29 18:02 수정 2020.04.29 18:0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매출액 3499억원·당기순익 431억원

고부가 스페셜티 판매 확대에 이익 늘어

롯데정밀화학 1분기 잠정실적ⓒ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51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9억원을 기록해 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431억원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부가 스폐셜티 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이익이 확대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동안 고부가 스폐셜티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셀롤로스 계열의 헤셀로스(페인트 첨가제) 공장과 애니코트(의약용 캡슐 원료) 공장 증설을 완료한 뒤 지난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해왔다. 내년 초까지 메셀로스(건축용첨가제) 증설도 추진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코로나19 영향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메셀로스 증설을 차질없이 완료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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