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7년째 치료비 지원
포스코에너지는 28일 저소득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자 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섭 사장과 직원 대표인 황석현 에너지협의회 의장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치료비를 전달했다.
정기섭 사장은 "지난해 기금으로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는 어린이의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기금으로 진행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기금을 활용해 2014년부터 7년째 소아암 환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포스코에너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