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NAVER(네이버)는 전장 대비 8000원(4.40%) 오른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321억원, 영업이익 2215억원을 올렸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4.6%, 7.4%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비즈니스플랫폼은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로 관련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74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