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OTT 웨이브 결합상품 출시…음악·방송 무제한 감상

월 1만3750원에 영화·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도 제공

NHN벅스가 22일 콘텐츠웨이브와 제휴를 맺고 음악포털 벅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를 하나의 상품에 할인가로 제공하는 ‘벅스x웨이브 결합상품’을 출시했다.ⓒNHN벅스

월 1만3750원에 영화·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도 제공

NHN벅스는 콘텐츠웨이브와 제휴를 맺고 음악포털 벅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를 하나의 상품에 할인가로 제공하는 ‘벅스x웨이브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벅스는 2017년 4월 업계 최초로 음악과 방송 서비스를 결합한 벅스x푹(POOQ)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벅스x웨이브는 기존 푹과의 결합상품 가격과 동일하지만 혜택은 한층 강화했다.

상품명은 ‘벅스 듣기+웨이브 베이직’이며, 정상가 월 1만6590원에서 3000원 가까이 할인된 월 1만3750원(VAT 포함)에 제공된다.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가입자는 벅스가 보유한 4000만곡의 음원과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80여개 채널의 방송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 감상 가능하다. 여기에 웨이브가 제공하는 1000여편의 영화와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인기 해외시리즈 방송까지 상품 제공 혜택 범위를 넓혔다.

벅스 측은 “음악과 영상 서비스를 결합한 벅스x웨이브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벅스는 발 빠른 제휴 협력을 통해 콘텐츠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