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쉰다, 볼티모어 원정 제외 확정
LA 다저스 류현진에게 휴식이 주어진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7일(한국시간), 기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다가올 볼티모어 원정서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 4.1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프로 데뷔 후 4경기 연속 부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체력적인 문제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이어졌으나 이에 대해 류현진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는 콜로라도전이 끝난 뒤 “체력 문제가 아닌 밸런스의 문제”라고 말했으나 결국 체력 문제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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