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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수석 3명 교체…또 다시 '비법율가' 민정수석


입력 2019.07.26 14:58 수정 2019.07.26 15:00        이충재 기자

후임 민정 김조원‧일자리 황덕순‧시민사회 김거성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교체를 단행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교체 대상은 조 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이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시민사회수석에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의 승진 발탁됐다.

김조원 신임 수석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사원에서 공직생활 대부분을 보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캠프에서 경남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뒤 정부 출범 후 KAI 사장으로 선임됐다.

황덕순 신임 수석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과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고용노동비서관과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김거성 신임 수석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해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을 지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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