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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9.04.07 11:36 수정 2019.04.07 10: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에인절스 상대 3타수 2안타 1볼넷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일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86(28타수 8안타)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 타일러 스캑스를 상대로 우월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3회초에는 스캑스에게서 볼넷을 얻어내며 일찌감치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5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초 바뀐 투수 핸젤 로블레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추신수의 3출루 활약에도 텍사스는 1-5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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