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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박람회 7년 연속 참가


입력 2018.11.23 11:36 수정 2018.11.23 11:53        이홍석 기자

직업 체험교실, 안전교실,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다양한 구성

2017-18년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과 '안전교육' 실습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직업 체험교실, 안전교실,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다양한 구성
2017-18년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직업 관련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를 키우기 위해 약 150여개의 기업·기관·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부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제 1회 교육기부 박람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캐빈승무원 교육과정을 체험해 보는 ‘승무원체험교실 및 안전교실’을 비롯, 항공정비사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색동창의STEAM교실’, 현직 아시아나 직원에게 항공직업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단독 부스를 구성한 첫 해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박람회 첫 날인 22일에는 ‘2018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김민지 부사무장이 개인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민지 부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소속으로 약 5년동안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진로특강을 80회 이상 실시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7월에 현직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항공정비사·운항관리사·공항서비스직 등 100명의 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항공직업인 무료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500여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은 약 24만명에 이른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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