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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입력 2018.10.05 08:19 수정 2018.10.05 08:19        이나영 기자
4일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긴급 구호 성금을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의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성금 1억원을 은행권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가 1400여명에 육박하는 등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발생한 롬복 섬 지진 등 연이은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판단해 은행연합회는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1억원의 긴급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되며, 추후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및 인도네시아적십자사와의 협의를 통해 재건 복구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쓰나미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을 대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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