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카카오i 오픈빌더 연계 챗봇 서비스 오픈
라이나생명은 4일 카카오i 오픈빌더를 연계해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i 오픈빌더와 알림톡의 챗버블 기능들을 활용해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들을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텍스트로 안내되던 서비스를 버튼타입 형식으로 이미지화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재 계약조회와 가상계좌발급, 보험금청구조회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팅창 내에서 페이지 이동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링크를 클릭하면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하는 형식이었다.
이번 챗봇의 고도화 과정은 기존 챗봇이 2~3가지의 사이버창구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대부분의 보험 계약관리 업무가 챗봇 채팅창 내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과정이다.
또 카카오i 오픈빌더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다양한 플러그인 기능들을 챗봇 서비스에 접목해 향후 가입부터 관리, 청구까지 채팅창 내에서 모든 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카카오톡 채팅창이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을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i 오픈빌더를 통한 챗봇은 기존의 방식에서 진일보한 기술"이라며 "향후 온전한 플랫폼으로써 챗봇이 많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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