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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동 분쟁지역에 탱크·미사일 판매" 유엔 패널보고서


입력 2018.09.16 15:07 수정 2018.09.16 15:07        스팟뉴스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피해 중동 지역에 무기를 밀매했다는 조사결과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각) 제재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유엔 전문가패널의 기밀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와 연료 위장수송, 금융거래 등 새 증거들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북한이 시리아와 예멘, 리비아 등 세계 분쟁지역에 무기를 밀매한 사례와 무기 기술자들이 시리아 군수공장을 수차례 방문했다는 의혹이 담겨있다.

전문가패널은 불법 거래가 북한에 핵을 포기하도록 압박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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