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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서 4분12초79 부진


입력 2018.02.10 20:34 수정 2018.02.10 20: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시즌 최고기록에 크게 못 미쳐

김보름.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김보름(25·강원도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보름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12초7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기록 4분3초85은 물론 시즌 최고기록 4분4초44에 8초가량 못 미치는 기록이다.

이날 1조 아웃코스에서 노르웨이의 이다 니아툰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보름은 200m 구간을 20초11로 니아툰보다 1초 늦게 통과한 후 따라잡지 못하고 결국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달린 니아툰은 4분6초67을 기록했다.

김보름의 순위는 12조의 선수가 모두 레이스를 마친 후 결정된다.

한편, 김보름은 오는 19일 여자 팀 추월 예선과 21일 팀 추월 결승, 24일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 나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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