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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감사원장·대법관 후보자 인준안 처리


입력 2017.12.22 08:39 수정 2017.12.22 08:50        조현의 기자

한국당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보고…법사위 통과 법안 31건 상정도

국회 본회의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회는 22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민생·개혁 입법 및 대법관·감사원장 후보자 인준안 등을 표결한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및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임명동의안 표결은 이의 제기가 없으면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한다. 여야 3당이 오는 23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회기 안에 본회의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합의해 체포동의안은 당장 상정되지 않는다.

이날 본회의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31건도 상정된다.

여야가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개헌·정개특위의 활동기한 연장을 두고 대립하고 있어 막판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정쟁 속에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해 '빈손 국회'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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