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올해 3분기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경동제약은 전거래일보다 2.77%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매출은 483억원으로 15.2% 늘었고, 순이익은 53%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된 고지혈증치료제 '듀오로반정'과 그외 크림제 상품들이 매출을 이끌었다"며 "외형확대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