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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 시즌2' 120회 공연 성료 "신개념 태권 퍼포먼스"


입력 2017.08.29 21:32 수정 2017.08.29 21:32        이한철 기자

두 번째 시즌 마치고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예정

'킥스: 시즌2' 공연 사진. ⓒ (주)킥스

홀로그램 퍼포먼스 '킥스: 시즌2'가 지난 26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공연된 '킥스: 시즌2'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로 녹여냈다.

최첨단 홀로그램을 도입해 실감나는 영상과 초고난도 태권 퍼포먼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막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킥스: 시즌 2'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첫 번째 시즌에서 최대 장점으로 꼽힌 퍼포먼스 측면의 강화는 물론, 공연 제작 전문가의 참여로 작품 자체의 스토리와 드라마를 한층 보강했다. 덕분에 태권도가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관객들 역시 "태권도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공연이었다", "박력 있는 태권 퍼포먼스에 공연 내내 몸이 들썩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제대로 된 태권 퍼포먼스! 새로웠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원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 라인업 또한 '킥스: 시즌 2' 성공의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들을 배우로 캐스팅해 기존의 태권도 소재의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그간 태권도 소재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트램펄린 등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을 통해 호쾌하고 건강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제작사 측은 "'킥스: 시즌 2'를 성공으로 이끈 요인은 탄탄한 대본과 국내 최정상의 제작진과 배우의 조합을 꼽을 수 있다"며 "작품이 가진 힘만으로도 태권도 소재의 퍼포먼스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120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킥스: 시즌 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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