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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PCA생명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7.06.02 10:23 수정 2017.06.02 10:23        부광우 기자

통합추진위원장 겸직하며 PCA생명 내실 위주 체질개선 주력 전망

미래에셋생명은 김재식 부사장이 총괄…내년 1분기 최종 합병 목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PCA생명으로 이동한다.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PCA생명으로 이동한다.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이날 현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재식 대표이사 부사장이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후 지난해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PCA생명을 맡아 미래에셋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부문에 걸쳐 내실 위주의 체질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맡고 있던 통합추진위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적의 통합 준비 체계를 구축, 향후 미래에셋생명을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된 김 부사장은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거쳐 2015년 5월 부사장에 취임하며 인사와 기획, 자산운용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일 금융위원회의 인수 승인을 받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은 현재 양사 임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통합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양사 통합에 앞서 두 회사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통한 조화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PCA생명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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