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PCA생명 대표이사 선임
통합추진위원장 겸직하며 PCA생명 내실 위주 체질개선 주력 전망
미래에셋생명은 김재식 부사장이 총괄…내년 1분기 최종 합병 목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PCA생명으로 이동한다.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이날 현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재식 대표이사 부사장이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후 지난해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PCA생명을 맡아 미래에셋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부문에 걸쳐 내실 위주의 체질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맡고 있던 통합추진위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적의 통합 준비 체계를 구축, 향후 미래에셋생명을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된 김 부사장은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거쳐 2015년 5월 부사장에 취임하며 인사와 기획, 자산운용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일 금융위원회의 인수 승인을 받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은 현재 양사 임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통합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양사 통합에 앞서 두 회사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통한 조화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PCA생명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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