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활동 시작…운영방향 논의
이번 달 활동 시작…운영방향 논의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산업 관련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수산물유통발전위원회’가 출범해, 이번 달 중 첫 회의를 가진다고 4일 밝혔다.
4월 1일 출범한 이 위원회는 작년 3월 시행된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른 법정위원회로, 임기는 3년이다.
수산물 유통에 관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및 수산 업·단체 종사자, 관련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수산물 유통 관련 기본계획 및 연도별 세부시행계획 수립 ▲수산물 유통체계 효율화 ▲수산물 수급·품질·위생관리 및 전문인력 육성 등 수산물 유통 전반에 대핸 주요정책사항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이 위원회를 통해 ‘수산물유통발전기본계획’ 등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며, 이번 달 열리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산물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