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출시
실내 공간 상태 파악 냉난방 등 기능 조절
21일부터 신제품 발표회 진행
LG전자는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한 ‘휘센 시스템 에어컨’ 천정형 실내기 신제품(모델명: R-W1450T2P)을 이달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휘센 에어컨은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북적이는 쇼핑몰에서는 방문객이 많은 곳에 일반 모드 대비 2℃ 더 차가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준다. 영유아가 많은 유치원에선 사람이 있는 위치를 피해 천정으로 바람을 보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실내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해준다.
또 온도, 습도 센서를 통해 파악하는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와 습도에 맞춰준다.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를 통해 실내 먼지 상태를 파악,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한다.
LG전자는 ▲먼지 집진 ▲일반 먼지 제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제거 ▲생활 악취 제거 ▲유해세균 제거 등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이 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씽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외부에서도 손쉽게 ‘휘센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 모드를 선택하고 작동시킬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4개 블레이드를 스마트폰에서 조정해 별도 리모컨 없이도 바람의 각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운전 시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대전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돌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건설사, 설계사무소,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주요 고객 2000여명을 초청해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휘센 시스템에어컨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시스템 에어컨 선도업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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