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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변 식당 폭탄 테러…최소 20명 사망


입력 2016.01.22 15:37 수정 2016.01.22 15:38        스팟뉴스팀

알카에다 연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총기 난사까지

소말리아 해변의 식당에서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난사를 해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밤(현지시각)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의 리도해변의 해산물식당에서 괴한들이 폭탄을 터트리고 총기를 난사해 점령하던 중 다음날 새벽 현지 경찰들에 의해 제압당했다고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폭탄을 실은 차량으로 식당을 들이받은 뒤 폭탄을 터트리고 괴한 5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관계자는 "(이번 테러로) 적어도 17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슬람 테러세력인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말리아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야만적인 행위라며 알샤바브에 대한 제재 의지를 표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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