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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급식 논란에 문용린 "농약 검출 식자재 공급 사실"


입력 2014.05.27 17:15 수정 2014.05.27 17:22        스팟뉴스팀

진보 측 조희연 후보 "농약 검출 책임은 교육감 탓"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농약급식' 논란에 가세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시장 후보간 벌어지고 있는 '농약급식' 문제에 대해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가 아이들에게 공급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27일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11년 이후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매년 3건이 검출됐다"며 " 학교급식 잔류농약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을 공급한 업체를 제재해 달라고 했지만 납품이 계속됐다"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식조달시스템으로 구매방식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결과적으로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가 아이들에게 공급된 적이 있다"고 확실하게 못박았다.

반면 문용린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논평을 통해 "문 후보가 식재료 구매 방법을 학교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는 매우 무책임한 규제 완화"라며 "학교 급식의 1차적 책임자는 교육감(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라고 문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측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제기한 '농약급식' 문제에 대해 "엄격한 사전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약이 검출된 식재료는 전량 폐기했다"고 주장해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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