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쪽지녀 최우리 누구? "'뮤지컬계 에일리'라더니 외모가..."

키 최우리 언급 ⓒ 샘컴퍼니_최우리 공식홈페이지

샤이니 키의 방이 공개된 가운데 '응원 쪽지'의 주인공 뮤지컬 배우 최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김정난의 집공개 이어 샤이니가 바통을 이어 숙소를 공개했다.

특히 키의 방을 먼저 방문한 멤버들에 의해 화장대에 붙어 있는 최우리의 쪽지가 발견, "멋진 기범아,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많이 완전 멋지게 잘했어. 연락처도 모르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는 글이 시선을 모았다.

키는 "항상 이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 보관해 두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샤우트', '헤드윅'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희빈 장씨 역으로 안방극장 나들이를 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는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이 뮤지컬을 통해 키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