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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낮 최고 24도 완연한 봄...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 지키는 법


입력 2025.04.08 00:00 수정 2025.04.08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새벽 한때 봄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도 이날 밤부터 바람이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때 많은 사람이 눈 건강은 소홀히 하기 쉽다. 강한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면 백내장 발생 위험이 커지고 망막 중심부 황반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점점 뿌옇게 변하고 강한 빛에 대한 눈부심이 심해지거나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글라스와 함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햇빛이 강한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야외 할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흡연은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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