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집안 "아버지 기자…어머니는 유명한 아나운서?"
배우 이세은이 언론인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한 이세은은 "부모님이 MBC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라며 "연기자를 희망하자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세은은 "하지만 배우가 된 후에는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어머니가 내 작품 모니터를 하시며 발음 지적도 해주신다"면서 "어려운 대사가 많은 사극을 할 때 발음에 대해 도움을 많이주셔서 다른 배우들에 비해 발음에 자신이 있다"고 남다른 어머니 사랑을 과시했다.
이세은의 어머니는 1960년 대구 MBC 아나운서 출신 유명수 씨로, 당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세은 어머니도 예쁘실 듯", "이세은 발음 완전 정확하던데 그래서였구나", "이세은이 라디오 진행하면 꼭 사연보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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