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공연 도중 ‘반라남성’ 난입에 봉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 도중 남성팬 난입에 봉변을 당했다.
비욘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미시즈 카터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비욘세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던 중 갑자기 무대에 뛰어든 남성팬에 화들짝 놀랐다.
반라 차림의 이 남성은 비욘세에게 달려든 뒤 무대 밑으로 끌어내리려는 대담한 행동을 보였다. 물론 경호원들이 순식간에 이 남성을 제지하는 바람에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비욘세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비욘세는 황당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추스른 뒤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 해 세계 최고의 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비욘세는 난입한 팬에게 “나는 괜찮다. 이름이 뭐에요? 사랑해요”라고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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