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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재 '尹 4일 오전 11시 선고일' 지정에 "차분하게 기다릴 것"


입력 2025.04.01 13:01 수정 2025.04.01 13:1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실수비서 미국 무역장벽 보고서 대응 등도 논의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된 데 대해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4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진행한다"며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언론에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윤 대통령의 최종변론이 종결된 이후 38일 만에 선고가 이뤄지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3월 수출입동향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보고서'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함께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항과 업계 영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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