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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트레몰로, 마케팅·유통 업그레이드…"브랜드 체질 개선"


입력 2025.03.20 10:33 수정 2025.03.20 10:33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작년 리브랜딩 진행…‘실용성·스타일’ 앞세워 고객 공략 박차

트레몰로 2025 SS 컬렉션 화보 이미지. ⓒ세정그룹

세정그룹의 라이프 스타일 남성복 브랜드 트레몰로는 제품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전 영역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브랜드 체질 개선을 위한 리브랜딩에 나선 트레몰로는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스마트 비즈니스&캐주얼 브랜드'로서 재도약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2024년 SS 시즌부터 배우 박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새로워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면서 제품 리뉴얼, 유통망 확대까지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51년 전통 패션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트레몰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와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감성의 헤리티지 라인, 심플하고 활용도 높은 에센셜 라인, 편안한 착용감과 포멀한 디자인의 비즈니스 라인 등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24년 FW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헤리티지 라인의 트렌디셔널 헤리티지 제품이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봄에는 지난해부터 트렌드로 떠오른 스웨이드의 인기가 이어져 브랜드 모델 박성훈이 화보에서 착용한 '에코 스웨이드 점퍼'가 전년 유사 스타일 제품 대비 판매량이 250% 신장해 올해 판매 베스트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백화점에도 입점해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섰다. 현재 롯데백화점 4개 점에서 트레몰로만의 감성이 담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매장에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닥스훈트 강아지가 그려진 친근하고 유니크한 감성의 새 BI를 적용해 편안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세정 트레몰로 관계자는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닌 점점 다변화되는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해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유통망도 지속 확장에 많은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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