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실적이 지난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164억원으로 전년(2651억원) 대비 19.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법인 신용판매는 166조2687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10.7%(16조1114억원) 늘어나 업계에서 가장 높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1173만명) 대비 회원수는 4.4%(52만명) 늘어나 1225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로 같은 기간 대비 36.3%(3조6205억원) 취급 증가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연체율은 장기적 관점에서 이어온 건전성 중심의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1.08%를 기록했다.